코로나 시절을 겪으면서 색조 화장은 아예 포기했는데 마스크를 벗고 나니 초췌한 얼굴도 보이기 시작해서 기초 화장으로 덮을 건 덮는데  가끔씩은 즉각적인 광채가 필요하더라구요.  너무 튀기는 부끄럽고 그래서 나처럼 민감하면서도 잡티 많은 피부톤에도 자연스럽게 광채를 나게하고 , 또 어떤 옷이라도 어울리는 색조를 찾다가 디올이니 의심없이 선택했네요. 결과는 역시나 만족스럽네요. 순수하게는 엘로우 빛을 주로, 화사하게 하고 싶으면 붉은빛을 주로 해서 네가지 색으로 다양하게 연출도 가능해서 좋아요. 화장기술이 없어서 무난한 유니버설을 선택했는데 초보자도 너무 만족스러운 결과라서요. 글리츠나 로즈골드도 도전해보려구요.

저속노화식단이 대세이긴 한데 1주일에 한 두번은 돌도 튀기면 맛있다고 하는데 튀김을 아주 안 할수는 없어서요.  그래도 몸에 덜 미안하게 기름양은 적게하면서도 최적의 튀김기를 찾고 있던 중 만났네요. 분리형 바스켓으로 세척도 용이하고 뚜껑이 있어 기름이 전부칠때보다도 튀지 않아 안전하고 무엇보다 온도조절 기능이 있어 전문가가 아니라도 다양한 요리에 맞게 튀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투명창이 있어서 조리 과정도 볼 수 있어서 애들이 신기해하기도 해요. 고구마, 새우, 감자 돈까스. 동그랑땡까지는 무난해요. 채소 튀김도 바삭하니 괜찮았어요

피부관리실에 가면 항상 듣는 말이 속건조라서 화장품이 남들보다 2배나 더 든다고 해서요. 평소 물마시는 것이 힘들어 알면서도 항상  원장님께 잔소리를 많이 듣는데 속건조에 탁월하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아침에 수분크림을 바르면 점심 먹기 전에 이미 얼굴이 당기는데 퇴근할 때 까지 촉촉해서 일단 속건조를 해결해주는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건조하고 푸석해서 각질이 잘 일어나는데 피부가 얇아져서 각질관리하기도 민감성이라 힘던데 일석이조예요.